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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일본이 돈 회수해도, 국내 은행·기업에 영향 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5일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일본계 자금 동향과 만기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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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만 찍던 고소영, 결국 CF 논란까지
배우 고소영(43)이 대부업 광고 논란으로 이미지에 금이 갔다.특히나 작품 활동 없이 CF로 연예계 생활을 이어오고 있던 터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소영은 최근 일본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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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매우 중요 … SC은행 철수 안 한다”
“한국 시장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세계 경영에서 매우 중요하다. 한국에 전적으로 집중할 것이다(completely committed to Korea).” 18일 하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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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ICT 유전자 메기, 은행 판도 흔들까
정경민경제부장 1997년 봄 약정실적 전국 1등을 세 번이나 한 옛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강남본부장이 돌연 사표를 던졌다. 듣도 보도 못한 뮤추얼펀드회사를 차린다고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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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수퍼마켓·마트·치킨집 … 중소 자영업자 위한 금융에 초점
웰컴저축은행은 2014년 5월 적자로 출발해 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사진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점 전경. [사진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소매금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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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식민지 조선 침탈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첨병 노릇
1909년께 출근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마차 뒷좌석 왼쪽) 조선통감과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 일본군 사령관(훗날 제2대 조선총독). 이 무렵 이토는 대한제국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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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압구정 전당포의 비밀
네, 이곳은 지금도 영업하고 있는 압구정동의 한 전당포입니다. 주인 아저씨가 고객이 맡긴 시계가 진짜인지 들여다보고 있네요. 부자가 모여산다는 동네, 게다가 한류(韓流) 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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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오래 가지 않아 … 엔화 약세에 더 투자하라”
Shutterstock 관련기사 “잠깐 쉬어갈 뿐, 주식은 더 오른다” Q1 일본 증시, 계속 투자해도 되나A1 단기 조정 가능성 커…일단 지켜봐라많은 전문가가 최근 일본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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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삼킨 일본 금융, 저축은행 시장 잇단 노크
일본계 금융이 한국 저축은행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사진은 19일 영업을 시작한 친애저축은행의 서울 서초동 본점 영업장. 5월 퇴출된 미래저축은행을 일본 신용카드사 K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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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된다"며 요즘 강남 주부들 뛰어드는 '이곳'
가정주부인 김모(48)씨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사설 부동산 학원의 부실채권(NPL) 경매 강의를 신청했다. 여덟 번 강의에 50만원이라는 비싼 수강료에도 강의실은 빈자리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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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연임 후 첫 인터뷰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 설립 이후 처음으로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22일 만난 그는 “국내 금융산업을 위해 우리금융의 민영화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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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압수수색 … 600억 횡령 의혹
대부업체 A&P파이낸셜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2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압수수색한 물품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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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의 빚 파악할 수 있다면 보증대출 제몫 할 것”
지난 15일 본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정부와 업계 대표, 금융 전문가들이 당정이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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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 “500억대 오피스빌딩 관심”
기업의 ‘상징’이 팔리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이 알토란 같은 사옥까지 매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일본계 자본이 이런 빌딩을 사냥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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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이 무너졌다, 반 토막 주머니도 울었다
관련기사 2008년 증시에선 무슨 일이 KKK 습격 사건지난 10월 24일. 급기야 천장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38.75로 밀렸다. ‘2K 이정표’(K는 10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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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산은 수술 … ‘M&A 태풍’ 예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금융 지도가 바뀔 것이다. 은행은 물론 보험·증권사도 순위 바뀜과 이합집산이 크게 일어날 것이다.” 20일 시중은행의 한 고위 간부는 “금융회사 전략팀마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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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들어간 증시
증시에도 겨울이 왔다. 찬바람이 드세게 몰아친다. 투자자들은 갑작스러운 계절의 변화에 당황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가 그렇듯 증시에도 봄·여름·가을이 있었으면 겨울이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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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장 “은행들 서민금융 역할 확대해야”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시중은행들의 서민금융 진출을 강력히 주문했다. 일본계 대부업체가 장악한 서민금융 시장에 큰 은행들이 뛰어들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17일 한경밀레니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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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판치는 고금리 대부업 시장 … 국내 은행 '저금리' 진출
국내 은행이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장악한 소액신용대출 시장에 뛰어든다. 양측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면 국내 소비자금융 판도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서민들의 대출 문턱과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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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억 달러 vs 60억 달러 … 엔캐리 추정치 누가 맞나
국내에 유입된 엔캐리 트레이드(이자가 싼 엔화 자금을 빌려 고금리 국가 자산에 투자하는 것) 자금 규모가 213억~289억 달러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60억 달러라던 정부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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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서브프라임' 사태 오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 높은 금리로 주택자금 대출) 부실 위기가 국내 제2금융권에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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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고리대금' 낮추는 해외 돈줄
대부업체들의 고금리를 끌어내리는 데는 역시 규제보다 경쟁의 약발이 큰 모양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과 메릴린치 등 세계적 금융그룹이 곧 국내 소액 대출시장에 진출하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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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무담보 초간편 대출' 잘못 쓰면 가족 신용등급까지 추락
서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모(30.여)씨는 올 초 한 인터넷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 담보.보증이 없어도 대출 받을 수 있다는 이점 때문이었다. 대신 업체 측은 "빠른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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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부금리 논쟁 한국으로 불똥 튀나
"고금리가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 있다." "금리 낮췄다가 대부업체가 망하면 급전 필요한 서민들만 골탕먹는다" 일본 금융 당국과 대부업체 간 '이자' 싸움이 뜨겁다. 일본 금융청이